– 영양사들의 새로운 역할과 책임 모색위해 노력 –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영은(사진) 교수가 2020년부터 2년 임기의 제 25대 대한영양사협회장에 선출됐다.
1969년 창립해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는 16만여 명의 영양사를 대표하는 국내 유일의 영양사 직능단체로서 영양사의 권익 옹호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영양사는 학교, 병원,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유치원 등 기관 및 시설에서 급식 관리와 질환별 영양관리, 영양교육, 상담 등 다양한 영양서비스 제공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50년간 세계 최초로 영양교사제도 도입과 국민영양관리법 제정을 통한 임상영양사제도의 법제화 등 비약적인 발전과 성장을 해왔으나, 4차 산업혁명시대와 보건의료 환경의 빠른 변화로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다.
이영은 교수는 “대한영양사협회가 그동안 국민 건강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면 이제는 건강뿐만 아니라 국민의 행복한 미래를 여는 100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영양사들의 새로운 역할(role)과 책임(responsibility)을 모색해야할 때”라며,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 영양사가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보건의료인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