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영양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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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융합대학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 전라북도지사 표창

–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에 기여한 공로 인정 –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 전라북도지사 표창원광대학교 농식품융합대학 식품영양학과 이영은(원광식품산업연구원장) 교수가 제24차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전북지역 최종결과발표회에서 전라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영은 교수는 ‘돼지껍데기를 이용한 저지방 떡갈비’에 대한 성공적인 연구를 인정받았으며, 온틀협동조합과 함께 지방함량을 줄이면서 떡갈비의 식감을 살리고, 고지혈증 발병 위험을 개선할 수 있는 콜라겐 떡갈비를 개발하는 성과를 올려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이영은 교수 연구팀과 온틀협동조합은 지난해부터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연구를 시작해 지방 함량을 48.8% 줄여 동맥경화지수를 30.6% 감소시키고, 천연 항산화 물질인 아로니아를 이용해 떡갈비 저장 기간을 40% 연장시킬 수 있는 조건을 개발했다.

특히 이를 통해 동아시아식생활학회 논문 발표 및 지적재산권 출원과 함께 고지혈증 개선 콜라겐 떡갈비 상품화 결실을 이루기도 했다.

이영은 교수는 “농식품산업은 전라북도 전략산업으로 도내에는 좋은 농산물로 건강한 제품을 만드는 기업들이 많이 있으나, 소규모 기업이다 보니 연구개발 역량이 취약해 인정을 받지 못해 고전하는 기업들이 많다”며, “이러한 소규모 기업들의 애로기술과 인력난을 해결해주는 것이 지역대학의 몫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온틀협동조합처럼 건강에 좋은 먹을거리를 제공하겠다는 확고한 경영철학을 가진 기업과 함께 노력해 결실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보람인데, 상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달 30일 열린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전북지역 최종결과발표회는 도내 9개 대학과 전북지역 중소기업 93개사가 지난 1년간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공동 연구 개발한 우수 과제의 최종결과 발표 및 전시회가 진행됐으며, 원광대와 공동 연구 개발에 참여해 우수과제로 선정된 ㈜온컴퍼니가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받고, 도내 93개 기업 중 매출실적 1위를 달성한 ㈜라파프로폴리스가 원광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 전라북도지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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