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적인 연구 및 교류 활성화 위해 노력 –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영은(사진) 교수가 사단법인 동아시아식생활학회 2017년도 회장으로 선임됐다.
1991년에 창립된 동아시아식생활학회는 2009년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설립허가를 받은 학회로 식생활, 식품조리, 영양, 식품 및 외식산업 분야에 있는 600여 명의 회원이 학문적 교류 및 연구 활동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와 함께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를 연 6회 발간하고 있다.
특히 동아시아 지역의 식생활 실태 조사 및 연구를 위해 국내·외 음식문화 기행도 진행하고 있다.
이영은 신임 회장은 “다문화가정 등 지구촌이 하나가 되어가는 시대에 각국의 민족 음식이 자국 식품산업의 발전 동력이 되고, 또한 자연스럽게 융합 발전할 수 있도록 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국제적인 연구 및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학술지의 질적 향상과 국제화를 위한 SCOPUS 등재 및 식생활 관련 정부부처와 유관기관 협력으로 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